스팅어 2.2 디젤 시승기 (비전문가 타본 소감)

안녕하세요. 푸른고래입니다. 기아에서 스팅어 차량이 새로 나왔죠. 광고 할때 디자인 보니 지금까지 나온 차랑은 좀 다르게 생겼더라구요. 이 차는 듣기에도 생소한 쿠페형 세단이라고 하는데요. 외모가 지금까지 보던 차랑 달라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기아차 매장에 시승을 문의 했더니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스팅어 2.2 디젤 시승기 (비전문가 타본 소감)

스팅어는 기아차가 야심있게 내 놓은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입니다.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와 그 어깨를 나란히 할 차종으로 내 놓은 것 같은데요.  종전에 기아차와 다르게 엠블럼도 E 라는 마크를 달고 있더라구요. 스팅어도 출시후 사전계약을 실시했는데요. 약 10일만에 2천대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스팅어 계략적인 스펙입니다. 가격이 기본 3천 5백만원부터 시작하구요. 연비가 어떤 등급인지는 모르겠지만 14.8km까지 나오네요. 최고속력은 370킬로미터. 제로백 4.9초 구요. 

스팅어 2.2 디젤 시승

그럼 시승기 한번 보시죠. 이번에 시승한 차는 스팅어 디젤 2.2 모델입니다. 시승해보시려면 미리 연락해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 가서 좀 기다렸습니다. 

스팅어 외관

빨간색이면 좋았을텐데.. 

딥 크로마 블루라는 색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흰색이나 빨강색이

더 좋아 보이는데요. 

측면에서 보시는 모습입니다.

차체가 상당히 낮습니다. 

매장안에서 k7과 비교해 보니

스팅어 차체가 상당히 낮더라구요.

옆모습을 보니 왠지 재규어 라인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실제 재규어 따라했다고 말이 많았죠.

휠은 홈페이지에서 본 19인치 알로이 휠과

다른 휠인 것 같습니다. 

19인치 알로이 휠은 브렘보 브레이크가

선명히 보이더라구요.

후방 측면에서 본 사진입니다. 

스팅어 뒷 라인이 정면보다

더 잘 빠진 것 같습니다. 

계기판 모습입니다. 

계기판은 의외로 수수한 모습입니다.

항공기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내부 디자인인데요. 

벤츠 따라했다는 말이 많았죠

저는 전자식 기어봉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기어봉이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그럼 출발해볼까요

후진 기어를 넣으면 이렇게

화면에 주변상황이 펼쳐집니다.

주차하기 편할것같습니다.

스팅어 시승기

실제 스팅어 디젤을 시승해보니 

시동 켤때 자동으로 맞춰지는 시트가

좋았습니다. 착 감싸는 듯한 시트가

편안함을 제공했구요. 

후륜구동에 디젤엔진 차량이라서 그런지

가속페달을 밟을때 힘있게 치고 

나가는 박력이 있었습니다. 

출발후 가속페달을 밟으니 

순간 80킬로에 도달해버리더라구요

브레이크도 잘 잡혀지고 역시 스포츠형

세단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차고가 낮고 스포츠형이라 그런지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과 진동이 

k7등 세단보다는 크게 느껴졌습니다. 

운전 편의장치는 다양하게

적용이 되어 있었는데요.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차량속도와

네비게이션 기능이 제공되어

편리했습니다.

또 측면에 차량이 가까이 접근하면

경고 그림이 나타나고

차선을 이탈하면 경고음을 내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들도 쉽게 운전을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시승하면서 라디오를 틀어봤는데요

렉시콘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어서

박력있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디젤 2.2 차량 가격은 플래티넘이

4천만원을 넘어가는데요. 

수입차를 사느냐 아니면 스팅어를 

구매하느냐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차에 대해 잘 모릅니다. 

제가 느낀 점만 적어보았으니 

스팅어 궁금하시다면 직접 시승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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