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절기밥상(구 이화정 식당)에서 떡갈비 먹었어요

주말에 절기밥상이라는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유명한 곳인지 손님도 많더군요. 알고보니 이곳은 이화정 이라는 곳이었는데 명칭이 바뀐것 같습니다. 주인이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인테리어와 음식 스타일이 바뀐 것 같네요.

 

절기밥상은 일곡동에서 가깝습니다. 일곡지구에서 패밀리랜드 지나서 담양가는쪽으로 가다보면 양산동가는 길이 있는데 그 곳에 있더군요. 위치는 마지막에 지도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식당은 이렇게 이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깔끔하죠? 앞에 주차장도 있어서 차를 가져가도 괜찮습니다. 다만 식사는 1층에서만 하는 것 같아요. 2층은 가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이 곳을 검색해보면 처음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김정숙여사가 방문했다는 건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같이 오시지 않았나 봅니다. 왜 혼자만 오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런데 싸인 날짜를 보면 2017년 입니다. 2017년 당시에는 이화정이였을 것 같네요.

 

들어가는 입구에 쌈채소를 수경재배 하는 곳이 보입니다. 여기 야채를 전부 사용하는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야채가 자라고 있으니 온실에 들어온 느낌도 나네요

 

좌측에 좌식으로 식탁이 놓인곳이 있구요 우측엔 이렇게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무엇인가 전통 농장을 컨셉으로 벽면에 인테리어를 한 것 같네요. 보니 식탁도 새로 들여놓은 것 같습니다.

 

아침 11시30정도에 가니 사람이 많이 없었네요. 그런데 점심시간때 되니 사람이 금새 채워졌습니다. 복잡한거 싫어하시면 조금 일찍가시길 바랍니다.

 

 

절기밥상 특징 음식을 시키고 나서 부족하면 뒤쪽 샐러드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뭐 대단한 샐러드바는 아니구요. 이것저것 김치나 반찬, 그리고 효소 음료수 두부전, 야채 등이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음식이 깔끔하게 차려져 있어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네요. 자세히 보면 음식들 옆에 가격표가 붙어 있는데요. 실제 돈을 받지는 않습니다. 아마 낭비하지 말라는 뜻인것 같습니다.

기본 상차림

 

주문을 하니 기본 상차림이

이렇게 나옵니다.

 

버섯 탕수육과 잡채도

맛이 있네요

 

 

김치와 연근조림도 맛있구요

 

▼ 남도답게 반찬이 풍성합니다.

젖갈류와 장아찌류인데

한번씩 드셔볼만 합니다.

 

 

▼ 이런 탕도 나오는데요.

이건 맛은 별로였네요.

조미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것 같긴 합니다.

 

담양식 떡갈비

 

떡갈비는 1인분에 2만원이었구

능이버섯 불고기는 1만5천원

가격대비 음식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불고기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샐러드바

 

샐러드바라고 하기엔 좀 빈약하네요

주로 반찬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푸짐한 뷔페식을

생각하시면 안될 것 같네요

 

전과 샐러드 조금

그리고 브로콜리와 다시마 등

 

토마토와 연근도 있었구요.

표고버섯 깐풍기가 있는데요

저는 표고버섯 깐풍기와

탕수육이 맛있더라구요

꼭 드셔보셔요~

 

토마토는 엄청 맛없었습니다.

 

도토리묵이라고 되어있지만

실제 도토리묵은 없었네요

청포묵? 종류인듯...

 

 

절기밥상~ 식당

패밀리랜드 가족소풍 가실때

한번 들러보면 좋을 것 같네요

용전 교차로에서 좌회전 하시면

조금 지나서 우측에 있습니다.

이 곳은 가족들이나 어르신 모시고

가보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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