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지구 드메르 예식장 아필코 카페 브런치 먹어봤어요
- 푸른고래 일상/음식,맛집
- 2018. 4. 17. 21:20
수완지구에서 첨단가는 임방울대로에 드메르 예식장이 크게 생겼습니다. 보셨는지모르겠지만 주말에 차들이 길가에 엄청 주차가 많이 되어 있더라구요. 원인은 바로 예식장에 오는 하객들 때문인데요.
새로 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겉모습은 멋있지만.. 주차장이 부족한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이 예식장 안에 브런치 카페 아필코도 있다는 사실 모르셨던분 많으시죠? 이미 입소문 났는지 많은 분들이 알고 있길래 저도 가봤습니다.
아필코 카페 브런치
드메르 1층에 위치한 APILCO 입니다. 여름에 야외에서 커피한잔 먹으면 좋겠네요. 새건물 티가 팍팍 나네요
1층에 들어가니 층고가 엄청 높네요. 그래서 개방감이 좋은 것 같아요. 왠지 업되는 느낌입니다.
입구 들어서서 바로 오른쪽에 보시면 카페 입구가 있습니다. 정면에 피팅룸도 있던데 예비 신랑 신부들이 오면 좋을 것 같네요
자리에 앉아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천정이 얼마나 높은지 이런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죠? 엄청 높습니다. 인테리어는 깔끔한데요.
전등 줄이 밧줄이네요. 엄청 길게 늘어진 전등도 특이합니다.
마음에 들었던 대리석 탁자~ 브런치 드시러 많이들 오시나봐요 주문하고 좀 기다렸습니다.
한우불고기 파니니와 뉴욕 프렌치 토스트 나왔습니다. 맛있어보이네요..
소시지가 맛있었던 토스트 였네요. 계란도 부드럽고 야채도 싱싱하구요
불고기 파니니도 굿! 코스트코 베이크롤 맛이긴 하던데.. 그릇도 예뻐서 식욕을 막 당겨주네요.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 비싼것도 아닌것같네요. 가격은 둘 다 11,500원이구요. 평범한 식당과 음식에 질리셨다면 한번쯤 들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테이블간 거리는 좀 좁아서.. 불편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가시기 전에 미리 메뉴판 보고 가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수완지구에 브런치 카페가 여러개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샌드위치도 한번 먹어볼까 싶네요. 또 저녘에도 운영하니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자튀김이 맛있어 보이네요. 또 맥주도 드몰렌과 부르클린도 갖추고 있어서 좋은 것 같네요.
물론 커피나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식장에 사람이 많은 주말에 방문하는건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위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지도 첨부합니다.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천동 147-22
062-951-0274
영업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녘 12시까지 상당히 오랫동안 합니다. 주차도 평일에 가면 예식장 주차장이 다 내꺼... 편하구요.
첨단에서 수완지구 가는쪽 도천제라는 저수지 옆이구요. 여기서 좀 더 내려가면 스타벅스 DT점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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