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패밀리랜드 동물원 나들이

날씨가 점점추워지고 이제 크리스마스가 곧 다가오네요 

가을 날씨좋을때 놀러 더 많이 다닐 걸 그랬나봅니다. 

광주 패밀리랜드에는 동물원이 있어요

동물원은 시에서 운영하기때문에 입장료도 무료!

날씨가 너무 좋아 아이들과 소풍을 갔었죠 



10시쯤 도착하니 주차장도 한산하고.. 방문자도 그리 많지 않았네요 







패밀리랜드 정문에서 코끼리 열차도 운행을 하지만.. 돌아올때 타기로 하고 

걸어서 천천히 동물원으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에 이런 저런 조형물과 호수가 있어 

천천히 구경하면서 걸어가면 좋아요

시간도 15분 20분정도로 걷기 좋은 산책코스에요

 








호수에서는 오리배도 있어서 이걸 타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한가로운 풍경입니다.  우린 구경만하고 힘들어서 그냥 패스! 









한참 걸어가다 보니 중앙광장? 이 나옵니다. 이쪽에서 좌측에 놀이공원이 있어요

바이킹, 하늘을날으는 자전거, 타가디스코 등등.. 


주변을 보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이 놀이공원도 개원이 1991년 7월 6일이라고 하니 벌써 25년이나 되었거든요

예전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게 없는것같은데.. 놀이기구 등은 조금 변경된 것같더라구요

새로 편의점도 들어선 것 같구요

임실치즈 체험관도 있어서 아이들이 체험하는 곳도 있구요





드디어 동물원 입구에 도착합니다. 동물원도 조금 리모델링이 된 것같네요

입구에서 호랑이가 반겨줍니다. 

엄마호랑이 어흥!

아기호랑이가 귀엽네요

여기서부터 천천히 걸어올라가면서 관람을 하시면 되요 

동물원이 크진 않지만 자연환경이 좋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조류관에 들어서니.. 옹기종기 모여있는 새들.. 귀엽네요






큰 앵무새도 있어요. 앵무새가 많았는데 진짜 말을 할 수 있는 앵무새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얘들이 이야기하는 걸 들어본적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ㅋㅋ







와!! 이날은 패밀리랜드 동물원 친구들이 반갑게 맞이해 준 날이기도 해요 

원래 누워만 계시던 분들.. 호랑이.. 사자 곰들이 

다들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있더라구요








특히 호랑이는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 좋아서 기분이 좋았나봐요 어슬렁어슬렁 사람들 앞에와서 돌아다니구요









동물친구들 뿐만아니라 패밀리랜드 동물원의 아름다운 단풍들도 함께

눈이 호강하는 날이었어요  




 





또 귀여운 아기 코끼리와 아기기린이 있었어요 

패밀리랜드 동물원에 있던 동물들이 출산을 했었나봐요

정말 대단합니다.. 아기 코끼리가 바나나도 잘 먹더라구요

기린도 너무 이쁘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사슴들 당근도 줘보고 이것저것 체험도 많이 한 것같아요

겨울이 오니 이때가 그리워지네요

내년에 따뜻한 봄이오면 또 놀러가야 겠어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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