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믈리에 나이프 와인오프너 간편 사용법

안녕하세요 푸른고래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와인 마시는 걸 즐기시는데요. 가격과 맛이 다양한 와인이 마트에만 가도 정말 많더라구요. 그런데 와인 먹기 어려운 점 중에 하나가 와인을 오픈하기 어려운 것도 있답니다. 오늘은 이런 와인을 어떻게 하면 쉽고 간단히 열 수 있는지 소믈리에 나이프 사용법을 간단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물론 저도 초보이기 때문에 이게 정석인줄은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금방 쉽게 개봉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럼 사진으로 보시면서 쭉 훑어보시기 바랍니다.

 

와인 호일 리무버

먼저 이 녀석부터 살펴볼게요. 말발굽 처럼 생긴 요 물건은 대체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하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이건 와인을 살때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호일리무버 입니다. 와인병을 막고 있는 코르크마개 위에 은박으로 처리된 부분 이 바로 호일인데요. 이 걸 쉽게 잘라주는 녀석입니다. 뒷면을 보시면 조금 감이 오실겁니다.

 

말발굽 와인따개

뒤로 돌려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4개의 날카로운 원반이 보이시나요? 바로 이걸로 호일을 잘라주는건데요. 이 호일리무버를 사용할 때 주의할점은 이걸 막 벌려서 억지로 병에 끼우려고 하시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럼 바로 목이 뎅강 하고 리무버가 사망하는 경우가 있어요

 

부드럽게 벌려서 저 4개의 디스크 사이로 병뚜껑 부분을 위치시킨후 잡고 돌려주시면 호일이 쏙 벗겨진답니다. 사진으로 보실게요

 

와인껍질 벗기기

이런 모습으로 잘 고정시키신후 양쪽을 살짝 눌러주면서 좌우로 돌려주시면됩니다. 간단하죠? 절대 힘을 꽉 주지 마세요

 

호일 뎅강

그럼 이렇게 호일이 댕강 하고 잘려 나온답니다. 깔끔하죠? 이게 칼로해도 잘 안되는데 이걸로하면 정말 쉽게 되요.

 

코르크 마개

그럼 껍질을 다 벗기지 않아도 이렇게 코르크 마개가 주둥이에 안착되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러면 이제 소믈리에 나이프를 사용할 때가 된겁니다. 코르크에 스크류를 잘 돌려서 꼽아주세요

 

와인오프너 사용법

정 중앙에 스크류를 위치시키고 돌려주시면 이렇게 끝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그럼 소믈리에 나이프가 이런모습이 됩니다. 이제 곧 와인을 먹을 수 있겠네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바로 이 상태로 뽑아내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ㅜ.ㅜ 손만 아프고 코르크마개도 나오기 싫어한답니다.

 

소믈리에 나이프 사용법

이때 바로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와인 따개의 짧은 손잡이를 잘 보시면 홈이 있습니다. 이 홈을 와인병에 걸치도록 위치시키세요. 그럼 이 부분이 지렛대의 축 역할을 합니다. 꼭 고정시킨 상태에서 긴 손잡이 쪽을 들어올려주시는거에요. 그럼 가운데 스크류가 들어 올려지면서 코르크가 뿅하고 나오게 됩니다.

 

 

 

와인 따는 법

바로 이렇게 말이죠. 좌측 손잡이는 꼭 고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우측 손잡이를 밀어 올리시면!! 이렇게 코르크 마개가 항복하고 올라온답니다. 어떤가요? 보기는 쉽지만 몇번 연습이 필요합니다. 한번 감을 잡으시면 바로 되실거에요.

 

생생칩 트러플맛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오 메독 와인과 함께 하기 위해 생생칩 트러플맛을 준비했습니다. 트러플 한때 화사가 짜파게티에 넣어 먹고 그래서 인기가 많았죠? 고급 식재료의 대명사인데요. 이 제품을 보니 송로버섯 분말이 0.002?퍼센트 들어있더라구요.. 냄새만 맡으라는거죠?

 

감자칩 유통기한이 6개월 정도 밖에 안되더라구요. 그만큼 신선할 것 같긴하네요. 한번 먹어볼까요?

 

질소과자

질소과자 답게 포테이토 칩이 아주 바닥에 깔려 있는 것 같아요. 봉지가 커서 왠지 더 그렇게 느껴지네요.

 

생생칩 트러플맛

더 많아보이게 가까이 찍어봤습니다. 질소덕에 감자가 안깨진 것인지..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이게 처음 먹어보니 조금 비릿한 냄새가 나는가 싶었는데 그게 트러플향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먹을수록 감칠맛이 나네요. 느끼하지도 않고 맛이 깔끔해서 와인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허니버터칩 프로마쥬블랑

프로마쥬블랑이라고 해서 프랑스와인과 잘 어울릴 것 같아 두번째 감자칩을 먹어봅니다. 그런데 좀 달고 느끼해서 트러플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프로마쥬 블랑

또 이 감자칩은 먹을때 허니버터 가루가 손에 진득하니 달라붙네요. 먹기엔 깔끔한 생생칩이 좋네요. 어쨌든 와인과 감자칩의 조화가 잘 어울렸습니다. 여러분들도 이제 와인 따개로 쉽게 오픈해서 맛있는 와인 많이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와인오프너 사용법을 마칩니다.

 

필리핀 관광청에서 알려주는 면세 및 주류반입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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