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무료검진 및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

자궁경부암은 여성들에게 중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이런 중요함을 국가에서도 인식해서 2016년부터 검진연령을 30세에서 20세로 하향조정하였고

2년에 한번 검사하도록 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젊은세대에서도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니

정말 조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참고로 간암 고위험군 검진주기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가암검진사업을 실시하면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하여

검사주기와 대상을 지정하고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이 중 하나에 해당하는 거죠

국가암검진사업은 국립암센터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 국립암센터

 

 

따라서 올해부터 만20세부터 2년주기로 자궁경부세포검사를 통한 자궁경부암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하셔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2016년도에는 짝수연도에 출생한 여성이, 내년은 홀수연도에 출생한

여성이 검진대상이므로 본인이 검진 대상인지 아닌지 확인은 쉽습니다.

혹시 무료 검진 안내장을 못받으셨다면 꼭 확인하셔요

 

자궁경부암이란 말 그대로 자궁경부에 암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자궁은 골반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쪽으로는 방광, 뒤쪽으로는 직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그림처럼 위로는 양쪽 난관이 아래로는 질과

연결이 되어있죠

경부에서 경이란 頸(목경) 목이란 뜻이죠. 즉 자궁 목부분에서 발생한다는 것이구요

자궁은 체부(corpus)와 경부(cervix)로 나누는데 자궁경부는 자궁이 

질에 연결되는 부위입니다.

 

 

 

자궁경부암이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두번째로 흔하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잘하여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이며

30대에서 발병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기존에는 30대에 검진을 시작했던 것입니다.

유두종 바이러스는 쉽게 말하면 사마귀 바이러스 입니다.

자궁경부암 환자의 99%는 고위험 유형 HPV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자궁경부암 무료검진은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요?

국민건강보험 건강in 사이트에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건강의학정보에서 검진기관/병원찾기로 가까운 검진병원을

검색해보시고 가시면 됩니다.

 

 

 

 

 

 

또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어렸을때 미리미리 준비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12세 청소년에게 접종을 하기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병원에 가는게 좋겠죠?

또 아이들과 충분히 소통을 해서 왜 예방접종을 하는지도

이야기하면 좋구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도 현재 12세 여성청소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 사업이

진행중입니다.(2016.6월 실시) - 2016년 기준 2003년 또는 2004년 출상자 대상

 

다만 정보를 모르거나, 자궁경부암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 등에 의해서 현재

예방접종대상자의 28%만이 접종을 실시했다고 하네요

주변에 이런 정보를 모르시는 분들에게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또는 중학교 1학년에 해당하겠네요

 

특히 2003년도 출쟁자는 올해 12월말까지 1차접종을 마쳐야만

내년도 2차접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너무 중요한 정보네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비용이 1회에 약 15-18만원인 것을 고려할 때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한해 얼마남지 않았어요

무료예방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니

서둘러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왜 어린아이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걸까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성적접촉이 발생하기 전 2회 접종을 실시해야

최적의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인보다는 청소년이 예방접종 효과가 크다고 하구요

아무래도 어렸을때 면역력 형성이 더 잘 되는 것이겠죠

 

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국가에서도 접종을 장려하는 만큼 아이들이 예방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부모가 잘 챙겨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시 간혹 이상반응이 나타난다고 하며

그 정도는 다른 백신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즉 접종부위 통증, 부종, 발적, 두드러기 같은 증상과 발열, 메스꺼움,

근육통 등 전신이상반응이 있으며 이는 2-3일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이 됩니다.

다만 자궁경부암 백신은 타백신에 비해 접종부위 통증 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심한 긴장으로 인해 정신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예방접종후 20-30분간 병원에서 편하게 대기하면서 증상을 관찰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 전 컨디션이 안좋은 날은 피하시고

오전이나 낮 시간에 보호자와 함께 방문하여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해야합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두가지가 있는데요 4가백신과 2가백신입니다.

이는 쉽게 말해 몇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해 주느냐입니다.

4가백신은 4가지 2가백신은 2가지를 예방해주죠

바이러스는 같은 종류라도 혈청형이 다양합니다. 따라서 모든 종류의 바이러스를

다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가장 질병을 많이 일으키는 종류만 우선적으로

예방접종하는 것이죠

즉 4가 백신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16형,18형, 6형, 11형을 예방하는 주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4가백신을 선택하여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율은 98%로 믿고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례로 호주도 예방접종 도입 4년후 백신에 포함된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가

기존 29%에서 7%로 감소되었다고 하네요

미국도 백신도입후 HPV16, 18형에 의한 감염률이

도입 전보다 50% 감소하였구요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이에 대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동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하니 예방접종 결과가 좋아 자궁경부암 발생이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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