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스 풀장 덮개가 필요하겠네요

요즘 코로나에도 제주도 등 관광지로 놀러가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관광지를 못가시는 분들은 캠핑이나 집에서 휴가를 보내시는 것 같네요

그런데 집에서만 있기는 답답할 것 같아요. 그래서 야외 풀장을 구매해서 집앞 마당 등에 설치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이번 휴가는 멀리 가지 못할 것 같아 미리 야외 풀장을 구매해뒀습다. 너무 큰 사이즈는 필요가 없고 해서 소형 사이즈로 구매를 했는데요. 위 사진에서처럼 동그란게 아니라 사각형 풀장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인텍스 풀장 조립은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우선 구성품을 다 내놓고 하나씩 보시면 대충 어떻게 설치해야겠다는 감이 오실텐데요. 동봉된 설명서는 영어로만 되어있고 친절하지도 않습니다.

설치해본 후 팁을 드리면 우선 설명서에 나온대로 철제 봉을 위치에 맞게 늘어놓은 다음 각 구성품을 쭉 바닥에 깔아두신후 작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봉을 끼우면서 부속품을 하나씩 연결하시면 되요.

조립시 드라이버나 공구는 하나도 필요 없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플라스틱 핀으로 고정하는게 다거든요.

설치할 때는 우선 바닥을 잘 정돈하셔야 합니다. 바닥에 날카로운 돌이나 나무 등은 다 치워주시구요. 그러기위해서는 시멘트 바닥같은 곳에 설치하는게 좋겠네요. 또 바닥이 흙이라면 매트같은걸 깔아서 보완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놀때 바닥이 딱딱하지 않겠죠?

위 사진이 실제 설치한 모습인데요. 네군데 모서리에 핀을 고정하여 판을 끼우시면 되구요. 가운데 지지대들은 플라스틱 링을 끼워넣어서 지지대를 삽입하게 되어 있답니다.

위 사진으로 보시면 좀 더 자세한데요. 가운데 지지대를 끼우는 플라스틱(파란색)이 보이시나요? 이걸 조립시 중간중간에 넣어주셔야 합니다. 그거 빼면 큰 어려움은 없는 것 같습니다.

T자 형 봉 끝에는 버튼이 있는데요. 이버튼을 누른 상태로 밀어 넣으시면 고정이 됩니다. 간단하죠?

모서리 아래쪽을 보시면 하얀색 핀이 보이실텐데요. 봉을 끼우실때 모서리쪽으로 구멍이 뚫려있는지 확인하시고 조립하시면 됩니다. 이정도면 인텍스 풀장 조립 쉽게 가능하실겁니다.

이건 소형인데 대형 사신 분들은 아무래도 성인 두 명이 같이 작업을 하시는게 편리하실 겁니다. 사이즈가 커서 작업이 오래 걸릴 것 같네요

인텍스 내부는 이런 모양인데요. 파란색이라서 물을 채우면 더 시원해 보입니다. 높이가 50센티 내외지만 물을 다 채우면 상당량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소형만 해도 1700리터가 넘게 채워지네요

막상 풀장을 설치해 보니 덮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이 상당히 들어가다보니 한번 채우면 2-3일을 쓸 것 같은데 중간에 비가오거나 바람이 불면 이물질이 많이 들어 갈 것 같네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이렇게 판매를 하고 있네요. 그런데 막상 많이 안 쓸것같은데 비싼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주변에 비닐 큰 게 있거나 아니면 텐트 덥개? 등이 있다면 이런걸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가장 깔끔한건 돈 주고 사는것 같지만 한두번 잠깐 덮을 용도라면 다른걸 이용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올 여름은 이 인텍스 풀장으로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봐야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피서 문화도 달라지고 있네요. 요 제품도 요즘은 구하기도 힘들더라구요. 아마 전세계적으로 많이 팔렸을 것 같습니다.

그럼 비 피해 조심하시고 여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