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지구 비에뜨 반미 샌드위치 배고플때 간식으로 딱!

안녕하세요. 푸른고래입니다. 요즘 여기저기에서 많이 보이는 샌드위치 집이 있습니다. 바로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파는 비에뜨반미라는 식당인데요. 저도 궁금해서 한번 방문을 해봤습니다.

방문한 곳은 수완지구에 있는 곳입니다. 국민은행사거리 국사라고도 부르시더군요 가까이 있어요.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현진에버빌 아파트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벌크커피가 있는데요 그 안쪽 골목입니다.

수완지구 비에뜨반미 샌드위치

보시면 우리밀빵집 우측에 있네요. 매장이 아주 작아요. 그런데 안쪽으로 좀 길게되어있더라구요. 비에뜨 반미라고 적혀있습니다. 아래 영문을 보면 비에트나미즈 샌드위치라고 되어있어요 한마디로 베트남식 샌드위치라는 것이죠

수완지구에 위치한 이 매장이 의미있는 건 바로 "국내최초" 매장이라는 겁니다. 잘 보시면 수완 본점이라고 적혀있어요. 그런데 이제 보면 다른 동네에도 많이 생기고 나주혁신도시까지 생겼더라구요

바게트부터 다르다는 반미~ 어떤맛일까요? 많은 분들이 반미라고 하면 미국을 싫어하는 그 반미인줄 아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반미는 베트남어로"빵"을 뜻합니다.

이 곳에서 만드는 빵은 철저하게 베트남식으로 만든다고 하네요. 장비까지 현지화되었다고 해요. 바게뜨 장인으로부터 배워왔다고 하니 기대해볼만 합니다.

매장은 아주 협소해요. 이렇게 카운터가 있는데요. 뒤쪽에 보면 빵 만드는 곳이 매장보다 커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작은 테이블 몇개가 다 입니다. 아마 포장을 많이 해가시는 것 같습니다.

보시면 재료와 메뉴판이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진짜 베트남 본토 맛을 느끼려면 고수를 넣어야겠죠?

많은 분들이 고수를 못 드시거나 부담스러워 하기때문에 고수는 기본 재료에 빠져있습니다. 원하는 경우 말하면 넣어주시구요

가격도 비싼 햄버거보다 저렴합니다. 반미에서 잘 나가는 햄치즈가 4100원이에요 음료는 별도로 시켜야 하더라구요.

가장 기본인 햄치즈를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포장이 되어 나오네요. 고소한 빵 냄새가 좋습니다.

살짝 들여다 보니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양파, 햄, 오이 등 재료들이 보이시나요

요렇게 보니 더 맛있어 보이네요

으으~~~

이때 콜라가 빠질수 없죠 하나 시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베트남식 바게뜨 특징이 참 바삭바삭하고 고소하다는 거~ 그 이유는 쌀로 빵을 만들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주문후 되도록 빨리 먹는게 더 맛있게 먹는 비법이죠. 샌드위치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재료의 수분때문에 눅눅해지거든요. 바삭바삭한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즐기려면 매장에서 바로 드시는게 좋네요

그런데 서비스는 조금 더 좋아졌으면 합니다. 음료수 시키면 그냥 캔으로 주시네요 ㅡ.ㅜ 글라스와 얼음이 필요합니다. 사장님!!

그래도 수완지구에 또다른 별미가 생겨서 좋네요. 이미 생긴지 한참되었지만 못가보신 분들 한번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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