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끄니걱정~ 전라도 인심 넘치는 반찬

안녕하세요. 푸른고래입니다. 요즘은 티맵에서 식당을 검색해도 잘 나오네요. 티맵에 장흥 맛집을 찾아보니 나온 식당 중 하나가 바로 끄니걱정이라는 곳입니다.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위치는 장흥 토요시장안쪽입니다. 네비게이션에서는 시장 입구에 있다고 하는데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와야 보입니다. (조금 헤맸습니다)

 

이전 포스팅 보시면 토요시장 큰 지붕 보이는 곳에서 좌측으로 들어오시면 되겠네요. 간판이 크지 않고 현수막?처럼되어있어요. 그래서 찾기 힘들었음.. 남도맛집 식객 좌측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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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 토요시장 장흥삼합 거리 방문

장흥 끄니걱정

식당은 이렇게 좌식형으로 아담하네요. 점심때 보면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메뉴를 보니 비빔밥 육회비빔밥 등이 있구요. 돌판도 있어요. 비빔밥이 주 메뉴에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바지락회무침과 한우버섯전골도 있구요.

 

이 식당에서도 장흥삼합을 먹을수 있는데요. 단 고기는 정육점에서 사와야합니다. 고기를 직접 골라오면 상차림비를 받고 삼합을 드실수 있어요

 

자리에 앉아 있으니 요렇게 물티슈랑 물을 주시네요. 물티슈는 건티슈로 물을 부으면 이렇게 부풀어 오른답니다. 이게 깔끔한 것 같기도 하네요 물티슈 빨래하느라 세제도 많이 들어갈텐데.. 이건 재활용은 안되지만요

 

반찬이 셋팅되었습니다. 전 단품 메생이 떡국을 시켜봤는데요. 반찬이 이렇게 나옵니다. 한정식 먹는 수준이네요. 역시 전라도 밥상입니다.

 

반찬들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가있는 것 같네요

 

콩비지찌개, 게장, 도라지무침, 열무김치, 소고기 장조림, 깻잎, 버섯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는 밥상이네요

 

다른분들이 잘 먹지 않을 것 같은 메뉴를 시켰는데 금방나오네요.

메생이가 아주 많이 들어있어요

메생이도 위쪽에선 먹기 힘든 음식입니다. 전라도 장흥이나 바닷가쪽에 와야 먹을수 있는데요. 드셔보시면 속이 편안합니다. 듬뿍 떠서 한입 먹어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굴이 철이 아니라 그런지 떡국안에 있던 굴이 조금 냄새가 나는 것 같았어요. 가격은 팔천원인데요. 반찬과 함께 생각해보면 비싼가격이 아닙니다.

 

특히 이 콩비지찌개가 맛이 좋더라구요. 티맵에서 골라간 맛집~ 아무 사전정보 없이 가봤는데 만족스럽네요. 여러명이 오면 삼합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비빔밥도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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