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여름 수완지구 킹콩 키즈카페에서 저렴하게 놀았네요

안녕하세요. 푸른고래입니다. 더운여름 누진세로 집에서 에어컨도 마음대로 못트는 주말에 키즈카페 많이들 가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도 너무 더워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요즘아이들 이제 밖에서 놀지도 못하고 실내에서만 노는게 안타깝기도 하네요

 

수완지구는 단지가 커서인지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많이 있는데요. 국민은행이 있는 건물에 자리잡고 있는 킹콩 어드벤처 파크에 다녀온 사진을 몇장 공유합니다. 처음 가봤는데 건물은 정말 크더라구요

 

수완지구 킹콩 키즈카페

 

해당 건물에는 지하주차장이 있습니다. 주말이라 인근 도로변에 주차도 가능하지만 너무 더워서 최대한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지하주차장에 두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하고 7층으로 바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표 확인하세요. 여기 키즈카페가 맘에 들었던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보호자 입장료가 저렴하다는 것~ 보호자는 2천원이면 입장이 가능하구요. 음료를 드실수 있습니다. 커피나 쥬스 선택이 가능하구요.

 

아이들 놀다가 배고프면 먹을수 있는 피자나 볶음밥 종류도 있습니다. 여기는 테이블이 아주 많이 있고 좌식과 식탁이 따로 있어 어린아이들은 좌식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입장료는 아이들이 2시간에 8천원으로 4인가족이 이용시 2만원이면 되겠네요 종일 이용시 아이들은 15,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여기 장점은 공간이 아주 넓다는 것인데요. 가운데 이렇게 로켓 모양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이게 한번씩 회전하더라구요. 회전목마처럼 타고 놀면 됩니다. 그 뒤로 부모님들 쉴수 있는 테이블이 있구요.

 

요즘 어딜가나 볼 수 있는 우드펠릿 모래놀이보다 이게 더 깔끔하긴 하더라구요. 모래 안 묻고 청소할 것도 없어서요 그런데 뭔가 부족한 느낌은 있습니다.

 

이렇게 공놀이 하는 곳도 있구요. 공을 던져서 맞추는 놀이도 할 수 있구 농구도 가능하네요 공간이 넓고 사람이 없어 좋네요

 

게임기도 두대 설치되어 있는데요. 몸으로 움직이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방방킹 보다 훨씬 큰 덤블링 놀이장 이때 사람도 없어서 더 넓어 보이던데요. 시간마다 조명이랑 음악을 틀어주기도 합니다.

 

이것 말고도 소꿉놀이 할 수 있는 공간과 낚시하는 공간이 있어요. 물론 다른 키즈카페에도 많이 있는 것들이구요.

 

아쉬운건 기차놀이 같이 타는 놀이시설이 없었다는점.. 그리고 뭔가 휑한 느낌.. 이런게 단점이겠네요. 그래도 조그만 공간에 너무 북적북적한 것 보다 여유있는게 좋으시다면 그런 분들에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더운 여름 잘 보내야할텐데.. 새로운 놀이공간 찾으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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