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마나가하섬) 마나가하섬 투어 후기,pic 갤리식당에서 도시락챙기기
- 해외여행/사이판 여행
- 2017. 1. 22. 01:06
(사이판 마나가하섬) 마나가하섬 투어 후기
즐거운 주말입니다. 날씨가 추운데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사이판 pic리조트 식당과 리조트 놀이시설 포스팅은 잘 보셨나요?
사이판 pic리조트 가실분들은 한번씩 보고 가시면 도움이 되실거라고 믿습니다.
오늘은 사이판의 보석 사이판마나가하섬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해요
들어보셨나요? 사이판가서 마나가하섬에 안가보면 사이판에 간 게 아니다?라는 말을요.
저도 가기전에는 마나가하섬이 도대체 뭔데?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요
갔다오니.. 사이판 마나가하섬은 사이판 간 사람들 필수코스가 맞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이판마나가하섬 투어
왜냐하면 pic리조트 비치에서는 느낄수 없는 깨끗함, 모래의 부드러움, 물이 깨끗함! 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pic리조트 비치가 안좋다는게 아니구요.
그만큼 마나가하섬 비치가 좋았단 말입니다.
그래서 사이판 가시면 꼭 투어중에 마나가하 섬이 포함되어 있을거에요.
혹시 자유여행 하시는 분들도 꼭~ 마나가하섬 투어 예약하셔서 가기시 바랍니다.
현지에서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꼭 가세요~
마나가하 섬 현지에서 예약하시려면 타시투어(H.I.S.)에서 하시는게 저렴할 겁니다.
타시투어는 일본회사인데요. 마나가하섬을 통째로 대여해서 운영하는 회사기도 하답니다.
위치는 사이판 가라판 피에스타리조트 1층입니다.
사이판마나가하섬투어
자유여행 가시는 분들 피에스타 리조트 많이 가시더라구요. 여기서 바로 예약할 수 있으니 편합니다.
가시면 HIS SKYHub라고 있을거에요. 구글맵 보면 HIS여행사가 T 갤러리아에도 있는걸로 나오는데 여기서도 예약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안전하게 피에스타로 가시면 됩니다.
섬에 들어가서 뭐 하려면 비싸니 미리 예약하세요 30달러 내외(27$)로 왕복 배편과 물품을 대여해준다고 합니다.
대신 패키지 여행객들이 주로 아침9시에 들어가고 그이후 10시40분 한가한 시간에 들어가야해요
우리는 그냥 패키지라 다음에 자유여행 혹시오면 참고하려고 알아봤어요..
사이판PIC리조트에 묵으시는 분들은 섬에 들어가서 먹을 점심을 꼭 갤리식당에 가서 예약하세요
하루전날 예약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날 아침일찍 가이드 만나기 전에 도시락을 받을 수 있어요.
우리는 7시40분에 도시락 받기로하고 가이드를 8시에 만났습니다.
도시락 싸가길 잘했어요. 우리 패키지에는 아이스박스 서비스도 있어서 물과 음료도 주셨는데요.
도시락에도 음료하나씩있어서 마나가하섬에서 돈 한푼 쓸일이 없었답니다.
갤리에서 도시락 예약할때 주의할 점은요 예약하면 영수증 주거든요? 그거 절대 절대 버리지마세요
버리면 도시락 못받거나 시간 오래걸립니다.
또 하나 리조트에서 챙기셔야 하는게 있어요~ 전날 밤 미리 타월 챙겨놓으셔야해요
그래야 나올때 몸도 닦고 그걸로 몸을 덮을 수도 있어요. 물기가 바람에 금방 마르긴 하는데
애들은 감기걸리면 안되잖아요
pic리조트 피자
우리는 도시락 세개 시켰는데요. 하나는 어린이도시락, 그리고 샌드위치, 하와이안피자. 이렇게 세개요
섬에서 신나게 놀다가 사진도 못찍었네요. 하필 제일 망한 피자만 찍었어요. 샌드위치랑 어린이 도시락 추천합니다. 피자는 저렇게 치즈가 다 굳어서.. 근데 맛있어서 한조각남기고 다 먹은건 또;;;
가이드만나서 9시쯤 배타고 들어간 것 같네요.. 배도 꽤 크네요. 멀미걱정안하셔도 되구요. 시간도 15-20분밖에 안걸린듯.. 무지 가깝습니다. 우리는 맨 앞줄 파라솔 맡아서 바로앞에서 바다구경했네요.
그리고 첨에는 12시에 나오려고 했는데 그럼 놀시간 별로 없을거라고. 가이드님이 그냥 천천히 놀다가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설마했는데. 정말 시간 빨리 갑니다. 3시에 나왔어요 ㅎㅎㅎ
그만큼 좋았단 거겠죠?
비치파라솔에 누워있으니 무슨 바람이 이리 부는지..덥긴하지만 바람이 쉬지 않고 불어서 기분좋았습니다. 다만 바람이 끈적한 바닷바람이라는거..
배타고 섬에가는 중입니다. 진짜 푸른 물감 풀어놓은 것처럼 파란 바다입니다.
사이판 보면 섬 주변을 큰 군함들이 둘러싸고 있더라구요
미군 군함이라는데. 이런걸 보면 미국땅이 맞긴 하군요
저기 보이는 배는 군함이 아닙니다.
배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의자가 저래요 ㅋㅋ
무슨 바다가 짙은 푸른색이었는데
빛에 따라 바닥이 보입니다.
바닥에 바위가 있는 것 같아요..
섬에 가까워지니 패러세일링하는게 보입니다.
부럽습니다~ 우린 저거 못할거같아요
마나가하섬
드디어 마나가하에 도착... 입구엔 이런 표지석이 있네요
여기가 바로 사진포인트 사진 찍고가세요.
배타기 전에 미리 나와서 찍으시는게 좋답니다.
이 섬에도 전쟁의 흔적이 보이네요..
이런 전쟁터에서 이제 후손들은 편히 휴양을 하다니요
포가 여기저기 있네요
마나가하섬 비치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가면서 바다를 보니 정말 아름답네요
날씨가 좋아서 정말 좋았어요
우리는 안전요원이 있는 곳 바로 앞에 자리 잡았어요.
명당자리였던 것 같네요 ㅎㅎ
바로 앞엔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시원한 그늘에서 잠만 자고 싶네요. 제일먼저도착했네요
지금은 사람이없지만
점점 사람이 늘어나서 꽉 차더라구요
사이판마나가하섬 비치
물 정말 깨끗하네요~~ 스노클링 장비 있으시면 꼭 가져가세요~
물고기 많아요.. 알록달록한 애들도 있고 그냥 하얀 물고기도 있고요.
어떤 아저씨는 이걸로 서핑하던데.. 뭔지 모르지만 멋있었던.. 저도 타고싶었어요
바닷가 뒤편으로 이렇게 식당이 있구요. 또 타시투어 물품대여소, 화장실, 기념품가게가 있어요
섬이 아담하니 한바퀴 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마나가하섬 식당
식당에 한글로도 메뉴가 나와있네요
볶음밥이 8.5 야끼소바가 9$
그리 싼편은 아닙니다.
자유여행하시는 분들은 미리 다른데서 도시락싸오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냥 짐 없이 오시려면 여기서 드시면됩니다.
아이스크림과 쥬스도 판매합니다.
커피도 판매하는데 여기 안나와있네요
아래사진 보시면 있어요 카푸치노 3.5, 모카 3.5$
아 그리고 식당 앞에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구요.
식당 앞동에 아래와 같은 건물이 하나 더 있습니다
여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건물이에요
패키지로 오셨던지 도시락 사오신 분들은 여기 이용하면
좋을것같네요.
바닷가에서 드시면 바람불어서..여긴 바람 안불어요
기념품가게도 있던데.. 혹시 뭐 필요하신 분들은 여기서 구매하셔도 될 듯한데..
비쌀것같아요. 전 안가봐서..
마나가하섬 스쿠버다이빙
그 앞에 보시면 타시투어에서 운영하는 샾이 있습니다.
스쿠버다이빙이나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파라세일링 가격이 나와있네요.
패러세일링 비싸군요.. 65$ ㅡ.ㅠ
마나가하섬 투어 렌탈가격입니다.
비치파라솔과 체어, 구명조끼, 오리발, 모래놀이세트,튜브 다 있네요
현장에서는 비싸니 꼭 예약을..
타시투어 예약시 아마 기본물품은 다 무료입니다.
여긴 다 돈이죠
간혹 그냥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잠깐 들어왔다 나가시는분들도있구요
그래도 멀리까지 오셨으니 스노클링으로 물고기랑 인사는 하고 가세요
어른은 깊은곳에 안가고 수영좀 하신다면 구명조끼 필요없을듯합니다.
아이들은 해줘야겠죠. 미리 챙겨오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한국어로도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마나가하섬에 한국분들 많이 오시나봐요
사무실 내부에 타시투어라고 적어져있네요
직원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여기 대표색이 노란색인가 봅니다.
노란섬 마나가하..
들어가는 배도 노란배가 있죠
이제 섬에서 슬슬 나갈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나가기 30분전에 간단히 샤워도 하시구요
샤워장이 외부에 그냥 있어요. 그냥 짠물기만 빼신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섬에서 나오는 배를 타시면 어느정도 옷이 마를겁니다.
아이들은 pic리조트에서 챙겨온 타월로 닦아주시고 덮어주시면 됩니다.
어떤가요? 마나가하섬.. 사이판의 보석 맞죠?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나가하섬 둘러보다 찍은 파노라마 사진 첨부합니다.
사이판마나가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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