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는 볼펜 프릭션(frixion) 신기하다

지워지는 볼펜 써보셨나요. 일본에서 제조된 frixion ball이라는 제품을 써보았는데 볼펜은 안지워진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렸네요. 이제 노트정리할때 쓰다가 틀리면 어쩌지 하는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바로 이 제품인데요. 파란색과 빨강색이 선명하네요

제품은 0.5mm 입니다. 볼 크기는 다양한데요. 0.38 부터 0.4. 0.7도 있네요

 

 

일본 제품은 한글표시 안하나요? 전체가 일본어로만 씌어 있군요.

 

 

볼펜 끝에 달린 반투명한 플라스틱이 지우개입니다. 이 볼펜으로 쓴 뒤 이 지우개로 쓱쓱 문지르면 정말 볼펜이 지워집니다.


지워지는 볼펜 frixion

 

 

 

실제 종이에 대고 써봤습니다.

 

 

그 다음 지우개로 쓱쓱 문질러서

지워볼까요

 

 

이런식으로 지워집니다.

 

 

단 흔적은 남습니다. 꼭 눌러쓴 경우라면 티는 나겠죠? 완전히 순백의 종이로 돌아가진 않습니다. 그래도 신기하네요.

 

지워지는 볼펜 원리

 

지워지는 볼펜 원리

 

신기한 볼펜 원리가 무엇인지 궁금했는데요. 이 제품의 비밀은 온도에 있었습니다. 오도가 올라가면 잉크 색이 사라지는 마법을 부린다는군요. 그래서 지우개로 열심히 문지르면 지워진다는... 그래서 제품명이 frixion 인가 봅니다.

 

역시 일본제품은 신박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네요.

 

 

그래서 이 펜을 쓸때 주의사항이 있다고 하네요. 중요한 문서에는 이 제품을 쓰면 안되겠네요. 또 60도 이상에 두면 지워져버린다고 합니다. 영하10도에서는 글씨가 돌아오고요. 황당하네요.

 

실제 이 제품을 써보니 안 좋은 점(단점)이 몇가지 눈에 띄네요.

 

1. 너무 비싸다. 가격이 사악합니다. 1자루에 인터넷으로 사도 2000원이 넘고 일반 문구점에서 사려면 3000원 이상인듯 합니다.

 

2. 사용기간이 너무 짧다. 몇번 사용하지 않았는데 볼펜잉크가 금방 닳아집니다. 돈 아깝습니다. 보통 300원짜리 볼펜도 1년은 쓰지않나요? 이거 2달이나 쓰나 모르겠네요. 그래서 리필심을 판매하긴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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